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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남성해운은 중견 컨테이너선사로 인트라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외항선사로 1953년 설립된 뒤 한·일 정기항로를 최초로 개설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국내 6개, 일본 34개, 중국 10개, 동남아시아 7개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를 확보해 수익을 내고 있다.

국내 4위 해운업체 장금상선이 흥아해운과 컨테이너 사업부문 통합을 앞두고 선복량 확대에 나섰다. 선복량(배에 실을수 있는 화물의 총량) 확대는 주력 컨테이너 부문 통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양사는 아시아 역내 통합노선도 운영한다. 10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최근 4432TEU급 '브뤼셀 브리지호'를 인수했다. 장금상선은 2011년 건조된 이 선박을 일본 선사인 도운 키센으로부터 인수했다. 이를 포함해 장금상선은 흥아해운간 통합 발표 이후 4000TEU급 컨선 5척을 인수했다.

유통공룡 아마존(Amazon)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기존 오프라인 유통 매장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이 운송 서비스 중개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내 벤처형 조직 ‘조인트벤처2호’가 차세대 신기술을 활용한 해상물류 혁신방안을 제안했다. 조인트벤처란 공무원 조직 내 칸막이를 없애 기존 업무 분담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조인트벤처2호는 해수부 2년 차 사무관 2명,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직원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천경해운은 인트라아시아 중견 해운선사다. 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노선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현재 사선 9척과 용선 6척 등 총 15척의 컨테이너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 무리한 선대 확장 보다는 근해 컨테이너 선사로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근해 선사 중에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남성해운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 1월 1일부터 황산화물에 대한 환경규제를 시행하면서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가격 차이가 현재 200달러에서 최대 400달러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황 함유율 0.5% 이하 저유황유 가격은 t당 550~600달러 수준으로 3.5% 이상 고유황유 가격(350~400달러)보다 40% 이상 비싸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발표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대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선도적으로 집중 건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은 이미 검증된 방법"이라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8년 33조5000억원(예상치)인 해운 매출을 2022년까지 51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가 현실성이 있다는 게 문 장관의 논리다.

최근 플랫폼 서비스가 한국 해운 물류산업의 핫이슈가 되고 있지만 진정한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없이 트렌드에 맞춰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것은 결국 실질적인 영업 개선없이 외형상 보기 좋은 온라인 툴만 구축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투자 실패는 물론 미래 성장 전략의 추진에도 차질을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If anyone thought that the $1 billion SoftBank and other venture capital (VC) investors plunged into Flexport in February was the denouement of the digital freight forwarder movement, the reality is investment may only be getting started. The next step of that movement is more regionalized invest...

MSC is one of the four founders of the Digital Container Shipping Association (DCSA) that was officially established in April this year. Together with Maersk, Hapag-Lloyd and Ocean Network Express (ONE), MSC wants to create common information technology standards to make the industry more effic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