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해운·물류 디지털 표준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SM상선은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GSDC(Global Shipping & 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컨소시엄’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컨소시엄에는 남성해운, 판토스, 유수로지스틱스 등 국내 주요 선사와 물류 업체들이 참가하며 공공기관도 참여를 논의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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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선사들이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을 위해 메가 컨테이너선 발주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등 변수들로 인해 대형화 추세가 계속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이면 전세계 최대 규모의 2만3000TEU(1TEU=6m 컨테이너 1개)급 메가 컨테이너선이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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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활동에 대한 평가를 마친 한국해운연합(KSP)의 새로운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국적 컨테이너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보다 강도 높은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선사들간 의견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KSP 2.0의 방향을 확정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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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현대상선(주)과 '수출입업무 디지털 에코시스템(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배재훈 현대상선(주) 대표이사 및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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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해상 물동량 감소 등 세계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고 주요 연구기관들이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G-20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무역전쟁의 종지부가 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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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MA CGM, 중국 코스코, 홍콩 OOCL, 대만 에버그린으로 구성된 오션얼라이언스(OA)가 다음달에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아시아-북미항로의 임시 결항을 이어간다. OA는 북미서안 노선을 총 3항차 결항할 계획이다. 부산 노선은 2 차례 운항을 건너뛴다. 우선 남중국과 미국 서안을 잇는 PCS1(CMA CGM 명칭 PSW1)에서 한 차례 운항이 중단된다. 7월13일 중국 푸칭(푸저우)을 출항하기로 예정된 < CMA-CGM멕시코 >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휴항일은 8월4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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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rans-Pacific eastbound spot rates falling for a third straight week, China imports declining, and time running out for a beat-the tariff import surge, container lines have only one option to prevent the loss of peak season gains: more blank sail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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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내년 2분기부터 인도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확보하더라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산업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초대형 선박 20척을 건조하기 위해 조달하는 금융비용이 크기 때문에 경쟁 선사보다 운임을 비싸게 받아야만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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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ping lines Evergreen Marine Corp.of Taiwan and Germany’s Hapag-Lloyd AGhave put in separate requests to Asian yards for the construction of more than a dozen mega-container ships that would have a combined value of about $2.2 bil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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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앞으로의 대응능력에 따라 시장 선점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당장 국내 해운업계만을 놓고 본다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의 생존이 더 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운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력을 키우고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해운·물류 서비스 플랫폼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