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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지난주 발틱건화물(BDI)운임지수가 28.5% 급등, '해운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3년간 BDI운임지수가 14% 넘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최근의 급등은 '단기적 현상'일 뿐이라는 분석이다. 9일 해운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BDI운임지수는 7월 첫째 주에 전주보다 '28.5% 급등'한 1740포인트를 기록, 최근 2년 내 최고치인 1774포인트에 근접했다.이는 '철광석과 석탄 운송수요 증가'에 따른 대형선박 운임 상승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이 오는 2020년 4월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20척의 초대형 선박을 발주해 몸집을 키운 게 효과를 본 셈이다. 업계 안팎에선 현대상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현대상선이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히 숱하게 많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현대상선의 과제와 미래를 취재했다.

The movement of ocean carriers into the world of digital freight procurement and management products may seem - superficially, at least- like a traditional attempt to win direct shipper business away from freight forwarders.

전세계 해운업계에 ‘합종연횡’ 물결이 거세다. 전 세계 경기 부진으로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자 주요 해운사들은 예외없이 선박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운임 하락에 직면해 있다. 이를 돌파할 전략으로 얼라이언스(동맹) 구축은 물론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현대상선과 SM상선 등 국내 원양선사는 물론 12개에 이르는 근해선사 간 통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위기에 처한 국내 해운산업을 재건하고 세계 5위권 해운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령탑 역할을 맡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5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출자한 1조4천800억원의 설립자본금으로 출발한 해양진흥공사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맞춰 2022년까지 해운 매출액 51조원, 원양 컨테이너선 선복량 100만TEU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현대상선이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베트남 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최근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며 해운 네트워크를 확장한 데 이어 물류 사업에도 진출해 흑자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최근 부산항만공사, 국내 중견 물류 업체 등과 함께 베트남 물류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2016년 1월 스위스에서 열렸던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후, 같은 해 10월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한국을 찾아 추가 강연에 나서면서 이른바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의 종주국이라도 되는 듯 숨가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Hapag-Lloyd and merged Japanese container carrier Ocean Network Express (ONE) are the latest box shipping lines to join the IBM/Maersk Line-led blockchain initiative TradeLens. The news means more than half the world’s container shipping capacity is part of the TradeLens project, following the ad...

미국과중국의 무역갈등이 지금과 같이 이어지면 2021년에는 선박 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를 통해 "2021년에는 주요 선종의 선박공급 증가율이 1%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회원사로 가입한다. 협력 기간은 2030년 3월까지 10년이다. 현대상선은 디얼라이언스 가입으로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영업구조 개선, 서비스 항로 다변화, 빠른 대형 선사화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