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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앞으로 GSDC는 앞으로 △플랫폼과 솔루션, IoT 및 기업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AI, 지능화 및 자동화를 추진하고, △무료 EDI와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를 추진, 2~3년 안에 디지털 전환의 실용화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 주도로 구성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해운물류분야의 스마트화를 강력하게 ...

상세 추진 업무는 2개의 트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데이터 업무 트랙’에서는 공유 플랫폼과 솔루션, IoT 및 기업 내부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RPAI를 통한 효율화, 지능화 및 자동화를 추진하고, 두 번째 ‘블록체인 업무 트랙’에서는 공유 EDI 및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가속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사무국인 밸류링크유는 자체 데이터와 내부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 및 중립성과 정보 보안을...

국내 해운·물류업계가 공동으로 한국형 해운·물류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며 해운·물류업계가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해운·물류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밸류링크유 주도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 Global Shipping & 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출범식이 열렸다. GSDC는 글로벌 해운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해...

물류는 연결이 만든다. 종합물류기업이라고 불리는 CJ대한통운이나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같은 업체도 혼자의 힘으로 완결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다. 그들과 연결된 수많은 국내외 운송업체, 포워딩 업체, 창고업체, 해운선사, 터미널 운영사, 통관업체 파트너들이 모여서 완결된 서비스를 만든다. 물류의 영원한 숙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다. 연결이 만드는 물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잘 연결되지는 않는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만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정보의 단절이 있다. 물류업계 많은 이들에게 아직도 정보는 공유하고 ...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삼성SDS의 SL(Smart Logistics)사업부 미주총괄 담당인 김진하(56·사진) 전무를 물류서비스전략 TF장으로 영입했다. 김 TF장은 해운물류 중심인 현대상선에 복합물류와 IT 관련 신사업 도입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김 TF장을 통해 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운업체의 물류업계 진출은 세계적 추세다. 올 초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는 육상물류 자회사인 댐코(DAMCO)의 물류 서비스 기능을 흡수하는 등 복합물류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물류시장은 대기업, 다국적기업, 대형 화주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간 격한 경쟁구도 중소물류기업은 ‘전문화·차별화’와 ‘수평적 협업화와 공동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해야 99%의 물류기업과 95%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물류기업 지원은 반드시 필요

선진국에 비해 더딘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국제 표준 제정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해운업계에선 자율운항의 목표를 무인화보다는 인간의 판단을 돕는 요소기술 개발로 삼아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해운업계 “인건비 절감 효과 적어” “기술 개발 선진국 비해 더딘 편 3차 해상수송혁명 맞아 서둘러야” 국제표준 제정 선도적 활동 중요

올 상반기 미국의 수입화물 수송 시장에서 에버그린과 SM상선이 두 자릿수의 물동량 증가세를 보인 반면, 코스코 PIL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 희비가 엇갈렸다. 수출에선 ONE과 하파크로이트 양밍해운이 1년 전에 비해 괄목할 만한 물동량 성장세를 거뒀다. 선사들의 물동량 실적이 대조를 보인 가운데, 북미항로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수출입 물동량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북유럽 운임 두달만에 700弗 붕괴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9월13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74달러를 기록, 전달 810달러와 비교해 100달러 이상 운임이 하락했다. 북유럽항로 운임이 700달러대를 밑돈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1년 전 운임인 821달러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성수기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게 선사들의 중론이다. 지중해행 운임은 TEU당 826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974달러와 비교해 148달러 떨어지며 1000달러 돌파가 무산됐다.

동남아항로는 전달에 이어 수출물동량 부진이 거듭되고 있다. 특히 연휴 이후인 9월 3주차부터 물량이 급감하면서 선사들이 유독 신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전 밀어내기 수요가 실종된 건 지난해보다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추석이 지난해에 비해 유독 빨리 배정된 영향이 크다. 국내 주요 공장들이 하계휴가에 들어간 7~8월에 이어 이달 12일에 추석이 자리하면서 ‘밀어내기 물량’이 많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추석이 9월 마지막주에 편성돼 상대적으로 하계휴가와 일정격차가 있었다. 공식집계된 물동량 실적도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