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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글로벌 수출 하락세가 장기화되며 해운업계의 걱정도 커졌다. 수출이 줄어들면 그만큼 해상을 오가는 화물 운송량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박에 화물을 다 채우지 못하면 해운사들은 수익성을 내기가 어렵다. 특히 해운업 규모의 경쟁 시대에 대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현대상선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해운업이 과당 경쟁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년 현대상선이 새로운 해운동맹에 참여하게 되고, 대형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게 되면 수주가 늘고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흥국이 대거 포진해있는 아시아역내항로에 최근 글로벌 선사들이 선박들을 속속 배선하면서 이 지역 전문 역내선사들이 꽤 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 정시성 악화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동남아시아 물동량 증가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는 아시아지역의 기상악화, 선박의 대형화, 교역흐름의 변화 등이 아시아역내항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상악화 문제는 선사들의 정시성을 갉아먹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올해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의 수요 증가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4일 현대차증권이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누적 기준 글로벌 월평균 선박 발주량은 460만DWT로 1년 전보다 46% 감소했다.

A provider of container sensor devices has developed a new set of standards to help make the data generated by its devices more interoperable with other devices and systems that process that data. The United Nations Centre for Trade Facilitation and Electronic Business (UN/CEFACT) on Thursday pu...

Dynamic pricing technology holds the most promise in its potential to allow container lines and shippers to tie up forward contracts, shipping consultant Drewry said Wednesday. That belief comes as evidence builds that publicly available dynamic rates provided online by ocean carriers might be c...

Global container carriers are putting additional pressure on intra-Asia specialist lines already suffering from poor on-time performance. Bad weather, port congestion, strikes, and shifting service demand are major disruptors of carrier service schedules in Asia, where typhoons, fog, and lacklus...

The parity of ocean freight spot rates offered by container lines online to those contracted with cargo owners and offered by non-vessel-operating common carriers (NVOs) hints toward the dawn of a new era of freight procurement in the liner shipping industry. While the number of container lines ...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내 근해 선사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려 있다. 글로벌 선사들이 아시아 지역에 대거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을 뿐 아니라 수요 부진으로 운임마저 제자리걸음 중이기 때문이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내년 1월부터 환경규제가 시행되면 연료유 가격이 올라 선박 운영조차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GSDC는 우리 기업들이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운물류분야의 세계적인 변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 협의체다.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는 트레이드렌즈, 중국 코스코와 자회사 OOCL, 대만 양밍해운 등의 중화권 선사가 속한 글로벌쉬핑비즈니스네트워크(GSBN)가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출범에 이르렀다. 회원사들은 선복·운임·일정 비교 조회·거래, 화물추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