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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선박에도 선원 없이 움직이는 ‘자율운항선박’이 운영되고, 항만 시스템이 자동화 되는 등 해상수산 시스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발표했다. ‘해양수산 스마트와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스마트 해양수산 선도국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

내년 해운 시장은 지속되는 글로벌 무역 분쟁에도 환경규제 시행, 수급 개선 등의 효과로 올해 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건화물선(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수요와 공급이 비슷하게 맞물리면서 올해 보다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미래세대인 Z세대(1995년-2005년생)는 기성 세대의 ‘10인(人) 1색(色)’이나 선배 세대의 ‘1인 1색’의 문화와는 다른 ‘1인 10색’의 세대로 다른 세대와 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다. 이제 절반이상이 성인이 된 Z세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가정, 학교, 직장 등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 소비, 생산, 서비스, 물류 등에서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천 개의 가면을 쓴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들”, 김난도교수는 2020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내년의 트랜드를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한국 조선사들이 조용한 웃음을 짓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 시장이 점차 개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 주요 항구 중 하나인 로테르담 항구의 선박용 LNG 연료 판매량을 보면 알 수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이미 지난해 총 판매량의 2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국적선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베트남 하이퐁항만과 공동사업 발굴에 나선다.BPA는 7일 부산 중구 중앙동 본사에서 베트남 하이퐁항만과 북부 베트남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퐁항만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VIMC(구 비나라인)의 자회사로 북부 베트남 최대 항만인 하이퐁에서 3개의 터미널을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 국적선사인 흥아해운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Blanked container services and increased demand ahead of an early Lunar New Year in 2020 look set to support container spot freight rates in the weeks ahead. Indeed, there is already evidence that slot availability at load ports in Asia is tightening. “We’ve had a lot of service cancellations by...

플랫폼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이 잘 연결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충분히 연결될 만큼의 수요와 공급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 어느 한 쪽의 균형이 무너지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은 하락한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먼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몇 년 전 기자는 인천에서 우버(UBER) 앱을 키고 택시를 불러봤다. 택시가 필요해서는 아니었고, 정말 오기는 하는지 궁금해서였다. 그런데 10분, 30분이 지나도 택시는 연결되지 않았다. 진짜 택시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혈압이 오르기에 충분...

무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거래 조건의 해석에 대한 국제통일규칙 ‘인코텀즈’가 2020년 1월 1일부터 바뀌어 적용된다. 인코텀즈는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줄임말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서 10년마다 개정한다. ‘인코텀즈 2020’의 시행을 두 달 가량 앞둔 10월 25일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정 인코텀즈 2020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광서 교수가 인코텀즈 2020의 주요 개정 내용과 실무 적용 시 유의할 점에 대해 발표했...

중국이 카보타지를 해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산항을 기항하는 글로벌선사들의 환적화물 이탈이 예상돼 부산항만공사에 비상에 걸렸다.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시진핑 체제 이후 고립되는 외교적 상황이 겹치고 있어 관련업계는 중국측이 빠르면 내년 카보타지를 해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평택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동현)이 10월 30일 교내에서 ㈜밸류링크유(대표이사 남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물류 융복합 분야의 사회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협약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기증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는 평택대에 ‘글로벌 트레이딩 및 스마트물류 솔루션(아카데믹버전)’ 이라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전달하면서 “LINC+사업단과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의 무역과 물류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