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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CJ대한통운이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및 '차이니아오(CaiNiao)'와 협업을 통해 중국발 해외직구를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직구 상품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3년 만에 나타난 이스타항공의 목표 역시 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모든 산업계가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만큼, IT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려 'IT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예약부터 운송, 고객관리, 운항 등 모든 단계에서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MO는 2025년 5월부터 유럽향 해운항로의 초저유황유 사용을 의무화했다. 저유황유는 기존 벙커C유에 황산화물 배출을 줄일 수 있지만 가격이 2배 이상 비싸다. 이에 메탄올 추진선은 지난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의 21%를 차지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메탄올 전환’을 실행하는 선사는 세계 1위 덴마크의 머스크사다. 머스크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지난해에만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선을 발주했다.

미국의 2월 소매 판매가 1월보다 0.4%p 감소해 소비자 지출 둔화 추세가 지속됐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소매 업체 매출은 전달보다 0.4%p 줄어 4개월 사이 세번째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치와 일치한다.

중국이 지난해 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후 올해 1~2월 주요 경제지표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소매판매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 역시 상승하며 경기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1BNROQF

스위스 은행 크레딧스위스(CS) 주가가 15일(이하 현지시간) 25% 넘게 폭락하며 사상 최저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CS는 연초에도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바 있지만 이번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충격이 유럽을 덮치면서 다시 흔들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2월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월 PPI 발표를 앞두고 경제 전문가들은 0.3%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삼성SDS가 통합 공급망 플랫폼(SCM) 역량 강화와 디지털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 기업 '엠로'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삼성 SDS는 엠로 지분 33.4%를 약 1118억원에 인수하고 최대주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크게 줄면서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을 빌리는 용선료 역시 떨어지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용선 수요가 급감한 건 아니지만 선사들의 용선 계약형태가 중·소형 선박과 단기 위주로 변화 중입니다. 이에 해운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대형 선박 위주의 선박 리스사 상황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7년 상반기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