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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7월 설립된 이후 해운항만금융업을 수행하고 해운 지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항만금융은 해운항만 기업들이 선박·컨테이너박스·항만터미널 등 주요 영업 자산을 확보할 때 투자나 보증과 같은 금융 지원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조치다.

탄소배출 저감 등 해양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조선업과 해운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친환경 선박 전환이 시급한 상황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건조에 강점을 가진 조선사들은 선가(船價) 상승과 고부가 가치 선박 싹쓸이 수주에 웃고 있지만, 고금리에 해상 운임 급락으로 어려운 상황인 해운사들은 친환경 선박 투자를 늘려야 하는 삼중고에 놓인 상황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패션 앱의 설치 수를 조사했다. 2월 기준 의류 쇼핑몰 앱의 설치 수는 △무신사 582만 대 △에이블리 555만 대 △지그재그 405만 대 △퀸잇 280만 대 △브랜디 205만 대 순이다. 지난달 ‘에이블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무신사’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STX가 해운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다. 종합상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운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사실상 여객사업 휴업 상태에 있던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최근 항공권 판매를 대폭 늘리며 올해 실적 ‘대박’을 예고하고 나섰다. 통상 고객들이 미리 가격을 지불하는 항공권 구매 실적은 항공사 회계장부상 ‘선수금’ 항목에 계상되는데, 이 선수금 규모가 전년 대비 폭증한 것이다. 선수금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미리 받은 돈이라 기업 재무제표에 부채로 인식되지만 매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착한 부채’로 불린다.

중국의 1∼2월 수출입 감소로 항공화물 시장도 크게 부진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항공화물 수송량은 94만2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었고, 이중 국제화물 수송량은 16.8% 감소했다. 항공 화물 편수로는 국내선이 9천505편, 국제선이 2만2천600편으로 각각 12.58%, 35.5% 떨어졌다.

국적선사 HMM이 일부 선박 운항 일정을 취소하고 나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해운 운임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영국 오카도의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고객풀필먼트센터(이하 CFC)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하고 오는 2023년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와 바로고 등 코로나19로 인해 특수를 누렸던 배달대행 업체들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 엔데믹(풍토병화) 시대가 열리면서 배달시장이 성장 정체기에 돌입한 것. 또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배민1’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배달대행 업체들의 기업가치에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콩스버그사와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콩스버그사는 선박에 탑재되는 자동화·항해 시스템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기자재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