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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해외직구 물건 반품시 세관에 납부한 세금을 모바일 기기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반품되는 해외직구 물건에 대한 '모바일 관세환급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

국내 1위 액화천연가스(LNG) 국적 선사인 현대LNG해운의 새 주인 찾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과 유럽계 주요 선사들이 인수 후보로 좁혀지며 해외 매각이 유력한 상태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미금리차가 22년여만에 최대폭(1.50%p) 확대되면서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지 3.50%로 동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물가상승률과 환율이 한국은행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경기침체 우려를 고려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날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는 절차에도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인 '가(현재 가의1)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쿠팡이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뷰티 분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쿠팡만의 특징인 로켓 배송을 상징하는 '로켓뷰티'라는 상표권도 출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0일 특허청에 로켓뷰티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지난해 경쟁사 컬리가 뷰티 특화 버티컬 서비스 '뷰티컬리' 사업을 개시하고 확대함에 따라 쿠팡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뷰티 분야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트업과 이커머스 업계의 투자 혹한기를 뚫고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연내 조 단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 밸류에이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리즈C 라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쇼핑 렌탈은 네이버쇼핑이 지난달 말 오픈한 렌털 플랫폼이다. 렌털업체가 네이버쇼핑 안에서 렌털 사업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체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을 직접 등록한 뒤 주문, 계약, 정기결제, 수납관리 등 렌털 계약과 관리에 필요한 일체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쇼핑 검색·비교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의 렌털 상품 모델과 조건을 비교한 후 한번에 결제까지 진행한다.

화장품의 2023년 1~2월 누적 수출액 상위 20개국을 분석한 결과 K-뷰티 콘텐츠 인기국가의 수출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 붐에 힘입어 ‘수출다변화’로의 가시적 변화도 눈에 띄게 드러났다.

택배 브랜드 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롯데택배, 2위 한진택배, 3위 로젠택배 순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영국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Splyt)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외국 기업 인수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