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해운 물류 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평택시와 '친환경 화물차 보급 및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평택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은 국내 1호 수소트럭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S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물류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뒀다. 경기 침체와 운임 약세 등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한 IT서비스 분야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다. LG CNS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데, IPO에 성공하려면 외형 키우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1위 기업인 삼성SDS에 비해 매출 규모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전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자동차 물류 원활화 및 자동차·해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부 주재하에 한국해운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참여한 체결식에는 송상근 해수부 차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유코카캐리어스, HMM, 현대차,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선화주가 참석했다. 최근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량의 증가 등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계는 상승한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해상운임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며 해운업계가 울상이지만 타이어 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에 지난해 운반비로만 매출액의 20% 안팎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한 타이어 회사들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업시간 조정에 나선 대형마트들은 고객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조치란 입장. '피크 타임'으로 간주되는 오후 2~6시 고객이 몰리는 집중도가 높아진 만큼 야간 운영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비용 절감 효과를 낼 것이란 설명이다. 영업시간을 줄여 인건비와 늘어난 전기료, 난방비 등 각종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육지책이란 평가가 나온다.

올 들어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자 라이더 공급망을 책임지며 급속도로 규모를 키워온 대행 플랫폼들도 추가 투자 유치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바로고 외 대부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들은 본업 강화와 새 포트폴리오를 찾는 등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해운물류회사인 시노트란스가 우리나라 부산과 중국, 베트남을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한다. 기항지는 부산-닝보-상하이-홍콩—하이퐁-다낭-홍콩-닝보-상하이-부산 순이며, 매주 일요일 부산 북항에서 출항한다.

2050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는 2030년까지 해당 부문의 배출량을 약 15% 줄이거나 상쇄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종전 방식과 같은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다. 수출입 상품의 대부분은 해상운송이지만 운송방법은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해운과 관련 업계의 탈탄소화 실현은 매우 중대한 과제가 된다. 따라서 해운부문의 기업들은 CO₂ 배출 목표를 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유엔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가 2014년의 제5차 종합보고서 이후 9년 만에 ‘제6차 종합보고서’를 내놓았다.

영국이 철강 등에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방안을 내놓는다. 이는 자국의 까다로운 환경 규제를 받는 제품이 공정하게 경쟁할 환경을 조성하고, 다른 국가들이 석탄 의존을 낮추도록 독려하는 효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