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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해운업계 물동량이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발 화물이 다시 증가하면서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일부 중단됐던 서비스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HMM이 속한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는 북미 서안 서비스인 PS5 재가동을 1개월 앞당겼다. 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최대 항만인 상해항의 취급량 감소폭이 전년 대비 3%에 그쳤다. 코로나19 영향이 시작된 2월 20%까지 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웨이(Huawei) 등을 필두로 세계 정상급의 정보통신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중국이 항만물류 체계 내 5G 안착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항만운영기관인 '중국초상국항만(China Merchants Port Group)'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Alibaba)'와 금융사인 '안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Ant Financial Sevice Group)'과 '지능형 항만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해운정보매체 'Seatrade Maritime News'가 지난 5월 29일 밝혔다.

씨랜드-머스크는 국내 해운시장 최초로 챗봇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씨랜드 챗봇의 줄임말인 ‘씨봇(Seabot)’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대화형 상담시스템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대만 미얀마 일본 등이 챗봇을 활발히 도입한 국가로 꼽힌다. 무엇보다 고객 요구를 반영한 주요 답변을 24시간 동안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화·이메일에 비해 응답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남성해운이 정부의 친환경선박 전환보조금(폐선보조금) 사업을 통해 신조한 컨테이너선 2척을 한국-베트남항로에 띄운다. 남성해운은 3일 부산 영도 소재 대선조선에서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열고 각각 <스타익스플로러>(Star Explorer) <스타프론티어>(Star Frontier)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정부 폐선보조금을 지원 받아 신조한 국내 첫 컨테이너선박이다. 폐선보조금사업은 20년 안팎의 노후선을 폐선 또는 해외 매각한 뒤 친환경 선박을 신조할 경우 선박 가격의 10%를 보전해주는 선박 현...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1호 지원 대상으로 대한항공이 유력해지면서 물류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수출 및 실물경제를 지탱하는 물류 기간산업 우선 지원 의지를 보여줘서다. 대한항공 우선 지원이 유력한 만큼 항공과 해운 부문 기업을 중심으로 기안기금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옛 현대상선)은 이날 기안기금 운용위원회 첫 회의 결과를 보고 기금지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간 갈등속에 해상운임이 올들어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특히 국내 대형선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국 서부지역으로 가는 해상운임은 1년 5개월여만에 FEU(40피트 컨테이너)당 2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미·중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물동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기준 SCFI(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920.38로 전주 대비 72.75포인트 급등했다. SCFI가 7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말 이후 처음이다.

인천 신항배후단지에 23만㎡ 규모의 콜드체인 특화구역이 지정됐다. 이번 특화구역 지정을 통해 약 6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연간 약 8만TEU 규모의 신규 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26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콜드체인이란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도쿄(5.29)와 독일 프랑크푸르트(5.30)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29일 1차 특별 전세기를 긴급 편성해 중국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반도체 부품, 공기청정기, 진단키트 등 약 36톤의 수출 화물을 운송했다.

국적 원양선사들이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잃어버렸던 항로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물동량 증대가 본격화됐을 때 수익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 무역 분쟁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입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안전판이 생겼다는 기대도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원양선사인 HMM과 SM상선의 운행 노선은 전년 대비 22%, 9% 각각 늘어났다. 해운동맹과의 연합이 이뤄지면서 서비스 항로 다변화 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조선사들이 각종 첨단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최근 국내외 선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을 수주하는데 성공하며 스마트십 솔루션 및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견고해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2일 스마트십솔루션 ‘DS4(DSME Smart Ship Platform)’을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1척을 HMM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