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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HMM은 자체 분석 결과 컨테이너 1TEU(6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를 1km 이동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2010년 기준 68.7g에서 2021년 29.05g으로 57.7% 감축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선복량은 33만7407 TEU에서 75만5209 TEU로 2배 이상 늘어났지만 TEU당 탄소 배출량은 2분의 1 미만으로 줄인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2월과 6월 환경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 'SWOOP(숲)'을 각각 론칭하며 국내 우수한 친환경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 제조사와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해운 불황에도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창업 열기가 식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포워더의 등장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규모 포워더들이 매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마저 전년보다 판매량이 40% 이상 감소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시장 전망도 불확실성이 커져 메모리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전망이 어두운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서버 수요 회복이 메모리 업황 반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관세청은 2015년이후 16개국에 3억 달러 이상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유니패스)을 수출했고 이 중 6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다. 유영한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게 됐다"면서 "한국형 디지털 관세시스템이 현지 세관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무료 정품 감정 서비스 대상을 기존 50개 브랜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판단을 의뢰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해외직구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1위 컬리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앵커PE는 지난주 컬리와 1000억원 추가 투자를 확정했다. 주당 6만원 후반대, 기업가치는 3조원대로 투자가 이뤄졌다. 2021년 앵커PE는 컬리의 기업가치를 4조원 수준으로 보고 2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2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는 3.0% 감소했다. 지난 1월 수치는 전월대비 0.8% 증가, 전년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후 미국을 포함한 산업 국가들이 금리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낮은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 수송은 줄어드는 반면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업계가 여객기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 여객 수송 실적은 390만 명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의 66.5%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다. 일본, 동남아, 북미 등 주요 노선 수요가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노선이 2019년 대비 77.3%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회복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