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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SCFI는 전주 대비 1.44포인트(p) 하락한 998.29p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44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SCFI 1000은 통상 해운업체의 손익 분기점으로 불린다. 침체의 마지노선으로 통하기도 한다. 지난 3월 31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037.07p까지 회복한 SCFI는 지난달 28일 5주 만에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포스코플로우가 2030년까지 철도수송량을 약 2.5배 증가한 200만 톤까지 확대한다. 포스코플로우가 물류 활성화와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 제철소와 인접한 전남 광양시 태금역에 약 3,400평의 철송 기지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 화물트럭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가득 찬 장면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 육로를 통한 북·중 무역이 약 3년 만에 본격 재개될지 주목된다.

대한항공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 및 여객기 하부 화물칸(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으로 수익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5월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24포인트 하락한 1552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 등 동북아 국가들의 연휴로 인해 성약 활동이 감소하면서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5월2일 기준 1만5796달러로 전일보다 65달러 히락했다.

부산발 K-컨테이너운임지수와 중국 상하이발 운임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각각 2주, 4주 연속 상승했지만 시장 전반에 퍼져있는 운임하방압력이 강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공개하면서 지난 3월 민간 기업들의 구인 건수가 95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1000만 건)보다 41만 건 줄어든 수치이자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3월 일자리 수가 전문가 전망치(970만 건)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여전한 물가상승 압력에 시달리는 미국이 금융시장 불안 여파 속에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올린다고 밝혔다. 다소 완만해지고는 있지만 쉽사리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3차례 연속 '베이비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것이다.

패션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부분 적자 기업으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해진 만큼 K팝,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해외 시장을 공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리서치 기업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6조 달러로 전망되는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모든 소매유통의 20.8%에 육박한다. 그만큼 디지털 무역이 코로나19와 기술 혁신에 따라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