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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원양항로 운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유럽항로와 북미서안항로 운임이 나란히 4000달러를 넘어섰고 남미동안항로에선 8000달러대 운임이 출현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020년 12월31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항로와 지중해항로 운임은 각각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091달러 4286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서안항로와 북미 동안항로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18달러 4729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중순까지 1000달러를 밑돌았던 유럽항로 운임은 8월 말 1000달러선을 넘어선 뒤 11...

부산항 신항 항만 배후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7일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부산항 신항 서컨 배후단지와 인천항 남항 배후단지(아암물류 2단지)에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센터 입‧출고와 재고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설비의 고장도 사전에 감지,예방하는 차세대 물류센터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업계의 생존을 위한 버티기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자산 매각,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확충에 집중하는 한편 고정비를 조금이라도 충당할 수 있는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7일 증권가와 항공업계에서는 지난해 주요 항공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부채비율을 축소했지만 올해 상반기가 매출 증가 없이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이란 시선이 나온다.

Amazon has bought its first fleet of planes, as it expands its growing air freight network. The additional 11 Boeing 767-300 planes would "support Amazon's growing customer base", it said. Amazon's first air operation launched in 2016, but previous planes have been leased. Experts say buying its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345만TEU로 설정해 발표했다. 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20년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 지속 등 불안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2020년 각각 물동량 100만TEU를 초과 달성해 목표치인 325만TEU를 2만TEU 초과한 약 327만TEU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에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처음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초 소문으로 돌았던 매각설이 결국 현실화됐다. 몸값이 최대 5조원 수준에 달하는 만큼 매각이 성사되면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본사 미국 이베이는 한국 법인을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 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공동 선임했다. 매각 측은 국내 유통 대기업,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등 잠재 인수 후보들을 상대로 사전 마케팅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10개 지역 본부장 설문. 비대면 경제로 산업구조 급변. 신기술 접목해 미래시장 경쟁. 韓 수출기업 차별화 전략 필요" '디지털 전환'(DX)이 2021년 전세계 산업계를 관통하는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에 따라 글로벌가치사슬(GVC)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DX로 활로를 찾고 있다.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시도...

2021년 신축년 첫 근무일인 오늘 1월 4일, 밸류링크유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이하, CBEC) 전용 물류대행 솔루션인 ICF 서비스와 ICF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지온 시스템이 오픈하였다. ICF 서비스는 CBEC 플랫폼 운영자와 셀러들을 위한 전문 디지털 물류 서비스이다. (중략) 밸류링크유는 다른 CBEC 업체들에게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일반 물류 기업들에게 이지온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시스템 오픈과 더불어 동대문 사입대행 플랫폼 기업인 쉐어그라운드와 물류대행 서비스 계약을 ...

해운업계가 지난해 운임 상승으로 ‘훈풍’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도 이러한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1일 기준 2783.03을 기록하며 재차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1월 981.19 및 3월 889.8에서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승해 11월 6일 이후 매주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새해 첫날 오전 4시10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한 편(OZ987)이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을 향해 힘차게 솟아올랐다. 화물기 안에는 승객 대신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와 전자장비 화물 81t이 실렸다. 지난해 항공·해운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지만 화물 운송량이 늘어나 기사회생했다. 4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공항을 통한 수출입 화물은 총 282만2370t으로 전년 276만4309t에 비해 2.1%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은 60%, 여객은 80%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