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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머스크는 20피트 길이 2000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는 메탄을 연료를 사용하는 탄소제로 선박이 2023년에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머스크가 소유하는 모든 미래의 건축물에는 이중 연료 기술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문매체 스플래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 몰러-머스크의 소렌 스카우 CEO(최고경영자)는 "A.P. 몰러-머스크의 목표는 세계 물류의 탈탄소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고객은 글로벌 공급망의 탈탄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탄소 중립 연료에 내재된 실용적, 기술적, 안...

인플레이션 악령이 다시 전 세계 경제와 시장의 근심거리로 떠올랐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공급에 있다고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제품의 공급과 수송 능력이 약화했다. 반면 소비는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5.3% 증가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를 크게 ...

글로벌 시장기관인 Grand View Research가 지난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콜드체인 시장규모가 약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이전에 조사된 것으로 실제 시장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2003~2013년까지 10년 간 연평균 성장률 3.6%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1,679억 9천만 달러 수준이며, 2025년까지 연평균 15% 성장률을...

이스라엘 선사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는 홍콩 선주사인 시스팬이 신조하는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추진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12년간 장기용선한다고 밝혔다. 시스팬은 신조선 10척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다. 선사 측은 선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조선소 공시에 미뤄 전체 거래금액은 14억달러( 약 1조5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아시아 선주사에서 동형선 5척을 7억달러(약 78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거래에 5척을 추가 발주하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

HMM(옛 현대상선)이 다음달 중순부터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여덟 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는다. HMM은 당초 예정보다 투입 일정을 앞당겨 선박 부족과 해상 운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HMM은 조선소 및 소속 해운동맹(디얼라이언스)과의 협의를 거쳐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을 3월 중순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 계획된 일정보다 한 달 앞당겼다.

글로벌 무역회사라면 해상화물 또는 항공화물, 두 가지 기본 형태의 물류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때 운송비는 운송비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역 시장에서 해상·항공 운임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당연하게 이야기지만 운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달라진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비정상적인 사건으로 인해 해운·항공기업이나 공급업체, 소매업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익숙했던 운임 패턴과 완전히 다른 추세가 발생했다. 특히 2020년 말에는 전례 없이 해운·항공...

CMA CGM, the fourth-largest container shipping line and parent of CEVA Logistics, now owns a cargo airline. The move bears similarities to what Amazon.com (NASDQ: AMZN) did five years ago when it launched a private airline to help support its rapidly growing e-commerce business. The French shippi...

Newly released U.S. Coast Guard video offers visceral proof of just how extreme the congestion has become at the ports of Los Angeles and Long Beach. The new view from above reveals a vast armada of container ships scattered at anchor across California’s San Pedro Bay. As the Coast Guard footage ...

해운산업의 주요 지표인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운임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올랐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일부 항만 적체 현상과 글로벌 교역량 개선으로 비수기에 접어든 해운 운임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일 기준 2825.75포인트로 전주(5일) 대비 -58.87포인트 내렸다. SCFI 지수는 지난해 10월 9일 143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간 상승세를 지속하며 1년 전(2020년 2월14일 기준 910포인트)과 비교해 3...

세계 컨테이너선사의 정시 운항 비율이 5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착 시간도 6일에 육박할 정도로 악화됐다. 덴마크 해운조사기관인 시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 주요 34개 항로를 대상으로 조사한 컨테이너선 운항정시율은 44.6%에 머물렀다. 1년 전 같은 달에 견줘 31.7%포인트(p) 곤두박질 치며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대로라면 전 세계 바닷길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10척 중 6척은 정해진 일정을 지키지 못한 셈이다. 2019년까지 운항정시성은 70~80%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