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해운 물류 뉴스

올 1분기 부산항의 항만 연결성 지수는 세계 4위로, 최근 10년간 연결성 지수 증가세가 글로벌 주요 항만에 비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올 1분기 글로벌 주요 항만의 항만 연결성 지수(PLSCI)를 살펴보면 부산항(118.4)은 중국 상하이항(143), 싱가포르항(128.4), 닝보항(123.3)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부산항의 항만 연결성 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2.2%를 기록한 반면, 닝보항은 3.3%로 부산항...

쿠팡이 올해 국내 물류센터 신규 투자로 발표한 누적 투자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고용창출 효과는 직접고용으로 약 9,500명, 신규 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축구장 100개 규모가 될 전망이다.

기존에 신항 1부두(운영사 PNIT)와 3부두(운영사 HJNC)를 이용하던 2M은 2부두 운영사 PNC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음 달부터 2부두를 이용한다. 2부두와 4부두(운영사 HPNT)를 이용하던 디얼라이언스는 다음 달부터 1·3·4부두를 이용하게 된다. 2M과 디얼라이언스의 신항 물동량은 각각 55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와 620만TEU 수준으로, 대규모 물량 이동이 이뤄지는 셈이다.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들은 4년여 만의 ‘큰 이사’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부두 이동 시기를 다음 달 초가 ...

국토교통부가 3월 5일 고시한 2021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고시에 따라 환적컨테이너에 부과됐던 안전운임은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중인 화물자동차안전운임 고시 취소 청구 소송 판결 선고 이후 30일까지 집행이 정지된다.

산업부는 현행 FTA 개별 홈페이지를 통합, 연계해 입주기업, 국내외 바이어 등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면 FTZ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선박 시장을 놓고 조선사 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선박 건조 후 시운전 과정에서 유독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수록 조선사의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컨테이너 시황이 상승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달 흥아해운(003280) 인수를 앞둔 장금상선도 이익창출력 확대에 힘입어 재무부담이 다소 줄었습니다. 장금상선이 21일까지 약 1,000억 원의 인수금을 납부하면 최대주주가 장금상선으로 변경되면서 흥아해운의 워크아웃 절차도 종결됩니다.

How much impact will this have? “Jan Hoffmann of the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a former head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time Economists, has calculated the global economic damage at somewhere between 2.2 billion and 3.9 billion dollars, or around 240 billion...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를 확산시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해양수산 연구개발 신규사업으로 킥오프 워크숍 행사가 지난 11일 열렸으며,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를 주관으로 HMM·한국해양진흥공사·삼성중공업·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국내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이 항만 자동화·자율운항선박 등과 연계, 해상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의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될...

국제사회의 청정 대체 에너지 전환 흐름에 해운업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연비 성능 등급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강제하는 규제 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사들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 해운이 최근 탈탄소화에 대응해 최근 선박 연료에 대한 환경세(탄소세) 부과를 제안했다.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 CEO는 “화석연료에서 현재는 고가인 녹색 대체에너지로 전환하는 가교로써 해운연료 탄소세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연료 t당 45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