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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 가운데 하나인 제조업의 본국 회귀(리쇼어링)는 미국이나 가능한 게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탄탄한 내수와 정치·경제·군사적 우위를 갖고 있는 미국이나 할 수 있는 일이지 대부분의 국가는 제대로 된 리쇼어링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22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글로벌 센터 주최로 열린 ‘세계화의 미래-서플라이 체인에 팬데믹이 미친 영향’ 웨비나에서 나온 얘기인데요.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서플라이 체인을 통한 협력은...

실제로 코로나19가 제조업의 성격을 크게 바꾸고 있다.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에선 글로벌 제조업의 우선순위가 달라질 것이다. 효율성과 회복력 간 균형이 중요해졌다. 지난 수십 년간 제조업에선 전 세계를 아우르는 복잡한 가치사슬이 등장했다. 문제는 최종 사용자 시장에서 점점 더 멀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팬데믹의 충격은 기존 `JIT(Just In Time·적시)` 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JIC(Just In Case·비상대비)` 경제로 전환할 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미에 이어 유럽 지역까지 교역량 급감이 이어지며 전 세계 선사들의 노선 감편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세계무역기구(WTO),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세계 주요 경제기구의 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유럽 전역의 교역량이 전년 대비 최소 10%, 많게는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줄었던 선박 해체 수요가 다시금 늘어나기 시작했다. 6월 이후 지난 15일까지의 선박 해체량이 지난달 전체보다 67% 증가했다. 선주들은 인도, 파키스탄 등이 봉쇄조치를 풀자 재빨리 해체조선소를 찾고 있다. 해운업계에서는 "노후 선박 폐선(廢船)이 늘면서 공급이 줄어들면 해운 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 19일 중국 상해항운교역소가 발표한 지난주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1015.33으로 전주 대비 89.83포인트 상승했다. SCFI는 컨테이너선사들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지표다. 이 지수가 1000을 넘어선 것은 2015년 2월말 이후 처음이다. 운임 상승은 미국이 이끌었다. 미 서안구간 운임은 623달러 올라 2755달러에 달했다.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 동안항로 운임도 전주 대비 517달러 오른 3255달러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네이버는 공식적으로 유통시장 진출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하자 올 상반기부터 유통업체가 갖춰야 할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조용히 최상위 포식자 주도의 생태계를 만드는 모습이다. 네이버가 검색 플랫폼으로서 단순히 온라인몰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 ‘검색 서비스’로 쌓아온 막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판 역할을 했던 네이버가 선수 역할도 함께 하는 셈이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 ...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COSCOP)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도 항만 운영이 대체로 폐쇄된 탓에 올해 2분기부터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8분기 연속 둔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증가율이 0.3%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6%p(포인트) 하락했다. 영국 해운컨설팅사 드류리(Drewry)가 발표한 올해 2월 세계 항만처리량지수도 급격히 떨어졌다. 생산...

HMM이 스페인 알헤시라스의 컨테이너터미널인 TTIA(Total Terminal International Algeciras) 지분 50%를 처분해 외부 투자자를 유치한다. 18일 HMM은 이사회를 열고 TTIA 주식 2,499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상대방은 밝히지 않았다. HMM는 TTIA 지분 50%-1주를, 특수목적회사(SPC) HPA를 통해 TTIA의 지분 50%+1주를 지배해왔다. 이번 매각 대상은 HMM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으로, 매각 금액은 590억원 규모다. 회사는 “지분 매각을 통해 유동성...

최근 해운 운임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솟고 있지만 업계는 아직 시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간 무역갈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 영향이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SCFI(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89.83포인트 상승한 1015.33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연초 회복세를 보이다 코로나19 확산에 주춤 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 운임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지...

배기가스 세정장치 스크러버 설치를 취소하거나 늦추는 해외 선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저유가, 코로나19 등 대외 불확실성에 설비 투자를 줄이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 선사는 적극적으로 스크러버 설치에 나서며 환경규제를 대응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옛 현대상선)은 보유 중인 컨테이너선 70여척의 70%에 스크러버를 설치했다.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하고 있는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도 포함돼 있다. 내년에 인수하는 1만 6000TEU급 8척에도 스크러버가 설치된다. 스크러버는 국제해사기구(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