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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업계 내에서는 보복 수요 등에 따른 물류 적체 현상이 적어도 오는 2022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로 폐쇄됐던 중국 닝보항이 다시 개방되며 그동안 적체됐던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성탄절, 중국의 중추절·국경절 등 전통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밀어내기 수요까지 더해져 당분간 초과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 A기업 관계자는 "현재 수출 비중은 미국이 40~60%로 가장 많다. 예전에는 연 분기 반기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지금은 주 단위로 가격이 달라진다"며 "내부 결제 과정을 거치는 동안 가격이 또 올라버리니 정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한두개 선사와 협의하는게 아니라 글로벌 선사와 중소선사 10여곳과 하는데도 쉽지가 않다. 운임비도 예측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 월마트와 홈디포는 미국의 대표적인 수입 화주다. 미국 물류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한 화물량은 월마트 93만TEU, 홈디포 52만TEU에 이른다. 2019년의 89만TEU 40만TEU에서 각각 4% 30% 끌어올리며 미국 수입 화주 기준 1위와 3위에 올랐다.

The FMC is already conducting a significant review of carrier operations, while the ocean supply chain crunch experienced in the US this year has also seen both the White House and Congress take action. Other countries including China, Vietnam and South Korea have started their own investigation...

With about 90% of world trade transported by sea, global shipping accounts for nearly 3% of the world's CO2 emissions and the sector is under growing pressure to get cleaner.

선종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해운 시황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배포하고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선박 가치 평가 서비스와 KOBC 해운산업진단으로 데이터 기반의 위기관리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업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켓컬리가 오픈마켓 진출을 선언하면서 다른 전자상거래와 어떤 차별된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해 4월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발표와 동시에 오픈마켓을 선보였고, 컬리의 새벽배송 경쟁사인 SSG닷컴도 지난 4월부터 오픈마켓을 운영 중이다. 현재의 마켓컬리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충성고객을 붙잡는 것도 숙제다. 마켓컬리의 재구매율은 업계 평균(약 30%)보다 2배 이상 높은 71.3%를 기록했다. SKU 증가를 통한 외연 확장보다 상품 엄선을 강조해 온 만큼 기존 고객을 설득하는 데도...

AROUND 10% OF Ikea product lines are currently unavailable because of issues in their supply chains. Difficulties with transport, raw materials and sourcing have led to low or no availability of certain products.

* 물동량은 늘고 체선 문제로 선복은 부족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통관 통계업체 피어스(PIER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은 미주 서안 노선에 매달 평균 137만TEU의 선복을 투입했지만, 실제 운송한 양은 100만TEU가량이었다. 미주 동안 역시 매달 66만TEU의 선복을 배치하고도 52만TEU만 수송할 수 있었다.

8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3.5포인트) 대비 3.1% 상승한 127.4P(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7월까지는 전월 대비로 2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3개월만에 전월 대비 상승으로 전환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5월까지 전월 대비 매달 올랐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