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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Deputy Minister of Shipping Vasilis Demetriades stressed the importance of digital technology for the maritime sector during his speech at the CSN Cyprus Shipping ICT Conference in Limassol this week.

Investigators believe a 1,200-foot cargo ship dragging anchor in rough seas caught an underwater oil pipeline and pulled it across the seafloor, months before a leak from the line fouled the Southern California coastline with crude.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공급망 병목 현상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쿠팡이 벤치마킹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2013년 설립한 3자 물류 회사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핵심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물류 연구·컨설팅 회사인 암스트롱&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아마존의 미국 전자상거래 3PL 매출은 2017년 126억달러(15조원)에서 작년 318억달러(37조6000억원)로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3PL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

* 반면 한국은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세계 7위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감소했던 선복량과 노선 점유율이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 올해 국내 1, 2위 선사인 HMM과 SM의 아시아-미주서부 노선 점유율도 2016년 11.4%에서 4.1%포인트 하락한 7.3%에 그쳤다.

중국은 예상되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료 자유화에 나섰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오는 15일부터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시장 가격으로 거래할 것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국은 지금까지 석탄 화력발전으로 얻은 전기의 70%만 시장 가격을 적용해왔다.

* 베트남 생산공장의 장기 봉쇄로 인한 패션업계의 공급난이 현실화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현지 공장의 가동률이 30% 수준으로 줄면서 제품 생산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 물류대란으로 미국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졌다. 애플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프로’ 배송에 최대 4주가량 걸릴 것으로 안내했다. 미국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는 키친타월과 생수 등 일부 품목의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나이키는 아시아 공장에서 북미 지역까지 컨테이너를 옮기는데 80일가량이 걸려 쇼핑시즌에 운동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우선 미국 컨테이너 물류의 40%를 차지하는 롱비치항과 로스앤젤레스항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페덱스 등 수송업체와 홈디포 같은 대형 매장들도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삼성전자도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근무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국내 거의 모든 업체들이 직원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트럭 운송업계는 특히 인력난이 심각하다. 이미 팬데믹 이전에도 6만명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팬데믹으로 그나마 있던 운전사들도 일을 그만둬 지금은 약 40년만에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 미 트럭운전사 전체 규모는 350만명을 웃도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