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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온라인유통 매출 성장률은 4개월째 내리막을 타고 있다. 오프라인유통보다 낮은 성장률을 찍었을 정도다. 온라인유통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이커머스업체 대부분이 수익성개선으로 경영전략을 선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The ocean freight industry saw a slump in global long-term rates of unprecedented proportions in May, as the contracted cost of shipping containers dived by 27.5%, according to the index developed by freight rate platform Xeneta.

FedEx는 조종사들의 파업을 피하기 위해 수정된 단체교섭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조종사들과 잠정 합에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조종사 노조를 대표하는 항공조종사협회(Air Line Pilots Association, Int’l (ALPA)와 합의에 도달했음을 알렸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한국 기업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일부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16.57(2015년 100 기준)로 지난해 4월보다 3.2% 떨어졌다. 3월에 두 달 만에 하락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품목별로 보면 운송장비(25.2%), 화학제품(1.6%) 수출물량은 증가했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7.8%), 섬유및가죽제품(-13.1%) 등의 수출물량이 감소했다.

3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최근 유가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이와 더불어 항공유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항공유 가격은 지난해 7~8월 국제유가 급등으로 배럴당 170달러를 상회하다가 이후 국제유가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9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국제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지난해 3월부터 급등했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유류비 지출이 줄고 있다.

쿠팡이 배송일을 하루 더 단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물류센터의 위치와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덕분이다. 물류센터가 로스앤젤레스 공항과 2시간 이내 거리에 마련돼 있어 공항까지 물류를 이동하기에 용이한데다, 물동량까지 서비스 초기 대비 크게 늘며 수익성이 확보돼 배송일을 앞당기는 요인이 됐다. 또 상품을 물류센터에 쌓아둬야 하는데, 이 재고 예측 능력 또한 향상된 것이 배솥일을 단축시키는데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쇼핑공룡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물품 배송 전 불량품을 가려내기로 했다. 배달속도를 높이는데 AI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이 올해 고점 대비 20~30%가량 하락했으며,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악화 신호로 꼽히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미국에서 42년 만에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다. 침체한 해운 운임은 서구권 소비 약세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고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31일 해운업계에 HMM은 6월 1일부터 컨테이너 운임을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 분량)당 약 250달러 인상하기로 선사들에게 제안했다. 인상 운임 원인 중 하나는 파나마 운하가 지난 24일부터 운하를 지난 대형선박에 대한 무게 제한을 뒀다는 것이다. 파나마 운하 가뭄으로 인한 컨테이너선 운임 인상 전망에 이어 탱크선 운임 역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