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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대한항공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델타항공의 비중이 함께 확대되는 것도 미국정부의 합병승인의 장애요소가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항공업계 1, 2위를 다투는 델타항공과 동맹(얼라이언스) 이상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한미 노선의 독과점을 강화하면 델타항공의 영향력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구교훈 배화여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미국 입장에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사실상 한몸이어서 세력이 너무 크다"며 "합병하면 3개 항공사가 사실상...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7일 중국의 지난 5월 수출액은 2835억 달러(약 369조1100억원)로 작년 5월 대비 7.5% 내려갔다고 밝혔다. 5월 수입은 2176억 9000만 달러(약 283조4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중국의 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3개월 만이다. 중국 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 수출이 예상치 못한 부진을 보이면서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중국 정부가 설정한 '5.0% 안팎 성장' 목표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 롱비치항 '토털 터미널 인터내셔널'과 LA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페닉스 마린 서비스' 전면 운영 중단...미국 서부 항만 노사 문제 1년 넘게 협상 진척 없어...태평양 해사 위원회(PMI)는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촉구 중

내용을 보면, 해당 기업 중 포스코플로우, 온누리로지스틱스, 주성씨앤에어, 세중해운 4개社는 지난 4월 패널리스트로 위촉되어 KCCI에 운임정보 제공을 이미 시작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NTI국제운송, PNS네트웍스 3개社도 7월부터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국제해상운임이 팬데믹 이전보다 약 25% 이상 높은 TEU당 1250~1750 달러에서 정착할 것이라는 해운사의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크로이트의 최고경영자가 국제컨테이너 운임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반등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이날 "분명히 원가 이하의 현물 해상운임이 존재한다. 장기적으로는 그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며 "적자가 날 때마다 (고객들은) 현재 운임보다 약간 더 높은 운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기침체가 해운시장 회복에 걸림돌로 작동하고 있다. 코로나팬데믹 기간 새롭게 건조한 선박들이 항로에 투입되는 가운데 선박들이 실어나를 화물은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발 주요 컨테이너항로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일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하며 1028.70을 기록, 다시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3월 10일 906.55포인트까지 떨어졌던 SCFI는 4월 14일 1033.65로 1000포인트를 회복한 후 지금까지 1000선을 두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More containers are on the waters of the Pacific heading for the west coast of North America than at any time this year, just as labour strife makes their smooth arrival uncertain. Outbound transpacific cargo movements spiked to their highest level in six months in May, according to the Japan Ma...

최근 IATA는 하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항공화물 시장이 올해 수요 감소로 인해 항공사들의 항공화물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비 33%가 줄어든 1,423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가 6월 7일 최근 출시한 COLO 글로벌 버전을 미국 LA 풀필먼트 거점센터에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로서의 역량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국내 및 현지에 구축한 물류센터와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재고관리부터 출고신청, 반품관리 등 글로벌 물류업무에 대해 국내 수준의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리웨어를 운영 중인 (주)리코어(대표이사 최병록)가 국내 주차장 운영 관리 기업 '하이파킹'(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물류공간에 대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일시적으로 물동량이 급증, 기존의 물류 공간이 부족할 경우 추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3년짜리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수밖에 없는 비효율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