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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앞으로 제품 유통·폐기단계에서는 탄소를 많이 배출함에도 생산단계의 탄소배출 감소만을 광고할 경우 표시·광고법에 위반될 수 있다. 당국이 환경 관련 표시·광고를 심사할 때 제품의 전(全) 과정을 살피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9일 세이브 배달 서비스를 론칭하고 서울 송파구에 시범 적용을 시작한다. 세이브 배달 선택시 할인은 주문 건당 1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브 배달은 동일노선에 근접한 주문건에 한해 다른 주문과 함께 배달하는 서비스다. 세이브 배달을 선택한 이용자는 세이브 배달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할인 비용은 쿠팡이츠가 전액 부담한다. 세이브 배달 할인은 와우 멤버십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쿠팡이츠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5월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 대비 1% 감소에 그쳤다.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벨리 공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지난 5월 기준 세계 항공 화물 공급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급성장한 이커머스 업계가 최근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최근 3~4년간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이커머스 업계는 최대한 외형 성장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온라인 시장 정체로 이 같은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르고 소비자들의 까다로워지는 눈높이에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요구되면서, 업계는 내실을 다지며 보다 안정적인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성장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 최대 항만 중 하나인 시애틀항이 노조와 갈등으로 10일(현지시간)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이 항만을 통해 농산물을 수입하고 자동차를 수출하는 우리나라에도 물류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업계가 운임 추락세로 이번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컨테이너선이 주력인 HMM과 벌크선 비중이 큰 팬오션은 각각 전년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서비스 수수료에서는 매출 20만원까지는 일괄 9만9천원을 부과했지만, 변경 후에는 20만원 미만은 무료, 20만원~2천만원까지는 9만9천원, 2천만원~1억원은 99만원, 1억원~5억원은 299만원, 5억원 이상은 499만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라인강의 5월 평균 수위는 2.8m였는데, 전날 기준 1.7m미터까지 낮아졌다. 라인강에서 화물을 최대로 선적한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수치는 1.5m이며, 경제적 측면에서 운항할 수 있는 최저 수심 기준점은 40cm이다. 현재 수위는 정상범위지만, 가뭄이 지속돼 지난해 수준으로 낮아질 경우 유럽의 에너지, 화학제품 수급에 차질을 줄 수 있다.

DEPA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인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간 디지털 통상규범 확립·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세계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통상협정(2021년 1월 발효)이다. DEPA는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원국 간 제도 조화 등에 관한 규범·협력과 전자무역 확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90%가 넘는 찬성률을 바탕으로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일부터 합법적인 방식으로 항공기 운항 시간을 지연시키는 준법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