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해운 물류 뉴스

6월 1일부터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지급되는 유가 보조금이 L(리터)당 약 50원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개정안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개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 가스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구 엑스코에서 24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GC)'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가스의 탐사, 생산, 운송, 이용 등 가스관련 전체 밸류체인을 다루며,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통업계가 블록체인 기반 NFT 활용에 푹 빠졌다. 음악, 미술 등 예술계에 국한됐던 NFT 열풍이 유통업계에 지속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5%가 “가격이 비싸더라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 역시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지속가능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지닌 제품, 친환경 매장, 캠페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올해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 갱신에서 1144척의 선박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가입 척수가 7% 늘어났다. 조합은 코로나19 관련 클레임과 수에즈운하 <에버기븐>호 좌초 사고 등의 고액 대형사고 발생으로 재보험요율이 크게 올랐지만 조합원사 부담을 완화하고자 P&I보험 요율 인상을 최소화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며 물류센터 부동산 시장이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수요가 몰리자 연간 투자거래규모가 7조원을 넘기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으로 인한 국내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국제 곡물시장의 불안정성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장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선다.

물류 서비스 기업 밸류링크유가 국내 라스트 마일 운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일반화물운송 서비스 파트너를 확대에 나섰다.

원단과 부자재, 공임, 운임 비용 등 상품 제조 원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소싱국들의 코로나 변수, 길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없고,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원부자재 가격은 종류별로 다르지만 전년 대비 평균 20~30% 올라간 상태다. 원면은 올해 2011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달 3일 뉴욕국제거래소(ICE) 기준 7월 만기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1.5달러를 넘어서며 올 들어 33%가 상승했다. 원유 가격 영향을 많이 받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중소기업 탄소중립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