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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컨테이너선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해운사 AP뮐러-머스크(AP Møller-Maersk)가 리쇼어링(제조업 생산시설 국내 복귀) 등 각국이 세계화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글로벌 무역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 재편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으나 무역 현황과 관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In its latest weekly report, liner consultancy Sea-Intelligence has charted which carriers have risen up through the ranks ove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and how the lines have tried to wean themselves off the charter market during the current sky high markets.

미국 바이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항만파업 사태 위험이 사라졌다. ILWU는 7월 1일 오후 5시까지 최종협상을 마무리하기 힘들 겠지만, 파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배송로봇에 대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관심과는 별개로 국내에서 배송로봇 적용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배송로봇의 본격적인 적용을 위한 법적 토대가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쇼핑몰을 가지고 있는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플로리다에서 뉴욕,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전국 90개 아울렛과 밀스 매장에서 지난 10~12일, ‘내셔널 아울렛 쇼핑 데이’를 진행했다. 아디다스, 랄프 로렌, 제이 크류, 바나나 리퍼블릭, 푸마, 포에버 21등 300여 리테일러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쇼핑의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비견되는 피지컬 리테일 쇼핑 데이로 기획됐다.

지방 대표 산업 도시에 위치한 백화점 점포가 위기를 맞고 있다. 부·대·울(부산·대구·울산)을 필두로 포항, 마산, 창원 등 대규모의 자동차, 조선, 정유, 화학 공장 고소득 근로자들이 많았던 지역이다. 코로나 이전부터 생산 기지의 해외 이전, 일부 산업의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상승하다 코로나 이후 직격탄을 맞았고, 최근 리오프닝 이후에도 경직된 분위기가 여전하다.

미국 최대 항구인 LA항의 인바운드 컨테이너 물량이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보도된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물량 증가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인지 중국 상해항구 규제 완화의 영향인지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13만 7,000TEU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1%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전통의 유통 공룡 롯데와 편의점업계 1위 BGF가 야심 차게 새벽배송 시장 석권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시고 최근 사업에서 철수했다. 마켓컬리,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등 새벽배송 회사들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양대 산맥인 쿠팡은 눈 깜짝할 새 새벽배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이버도 올해 하반기부터 새벽배송에 참전한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맞아 이커머스 업체들이 성장성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전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나왔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운송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트럭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