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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이형철 한국선급(KR)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법인세 면제에 따른 예산안을 승인 받은 뒤, "창립 62년 만에 '법인세 면제'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향후 수익성이 개선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조선·해운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공행진하던 해운운임 수혜가 2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거라는 우려가 등장하며 HMM에 대한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수요가 둔화하고 공급망 차질이 이어질 거라는 측은 아직 운임 고점이 남았다고 본다. 문제는 이런 시각이 절대 다수였던 시점을 지나 양측이 팽팽한 입장을 유지하며 뚜렷한 방향을 잡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2분기까지는 최대 실적을 이어가겠지만 3분기부터는 고점 논란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9일부터 한·일 양국 수도의 관문 공항인 김포-하네다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지 2년3개월 만이다.

코로나19와 선거전 등으로 눌러왔던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7월부터 크게 올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전력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정부가 제도개편을 통해 전기요금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대폭 인상키로 한 것이다.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배송 대행 서비스를 넘어 식자재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7일 메쉬코리아는 이르면 내달 식자재 유통 플랫폼인 ‘부릉마켓’(가칭)을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무료배송 등 ‘와우 멤버십’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로켓배송 제주도 정착 이후 섬 생활의 변화를 담은 ‘제주살이 필템 와우멤버십’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은 2020년 제주도에 로켓 배송 센터 두 곳을 연 후 현재까지 제주도 및 우도 등 부속 섬까지 로켓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The Mærsk Mc-Kinney Møller Centre for Zero Carbon Shipping has received a second donation from the A.P. Møller and Chastine Mc-Kinney Møller Foundation valued at DKK 320 million ($45 million).

French shipping giant CMA CGM Group and 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MPA) have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to collaborate on the development of capabilities and solutions across maritime decarbonisation, digitalisation and innovation.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가 그린 메탄올 생산 확대에 이어 국내 조선 3사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시리즈 건조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AP 묄러 머스크(A.P Moller-Maersk)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1만6000TEU급 신조선 최대 12척 건조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국적 선사 HMM·팬오션·SM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차이나 베트남(CVT)’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운영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CVT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되며,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과 태국으로 향한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과 태국·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는 총 28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