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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DHL Global Forwarding, the air and ocean freight specialist of Deutsche Post DHL Group,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compatriot liner Hapag-Lloyd to use so-called advanced biofuels for its shipments.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일 유럽·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50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000t급이다.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출 텃밭으로 여겨지던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미주와 유럽이 그 자리를 채워가는 등 한국의 교역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나 미·중 갈등을 비롯해 경제 안보 강화와 함께 블록화가 진행되면서 무역 지형 변화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 조선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수주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일감은 쌓여가고 있는데 원자재 가격 폭등, 인력 부족 등 악재가 산적한 탓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러시아발 선박계약 해지와 노사갈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도 현실화되며 조선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그룹사 매출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시스템 확대 적용을 통해 최상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LNG선 계약을 해지하고 선가를 높여 재계약한 사례가 발생했다. 6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1월과 7월에 계약한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계약 상대와 계약금액, 계약기간이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국내 조선사들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중국을 넘어섰지만 내부적인 사정으로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상반기 후판가격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HMM이 컨테이너선 2척을 최대 14년간 장기 용선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계약건에 대한 논란이 시작됐다. 소액 주주들을 시작으로 몇몇 전문가들은 “HMM이 이번 계약으로 사실상 손해만 봤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HMM 측은 “금액적으로도 정상적이고 필요한 계약이었다”고 말하는 상황이다.

11번가는 지난 6일 금융위원회의 본허가 심사 결과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1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예비허가 승인 후 심사 기간을 거쳐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MM(011200)이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