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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서울 역삼동 엔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22년 채용 연계형 물류혁신 아이디어 PT(프리젠테이션)대회’ 대상으로 한국항공대 박기태·전현빈·최진용씨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항공대팀은 중형 규모 의류 도매상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대문 의류시장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안했다.

정부가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37%까지 늘렸음에도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는 가운데, 실제 전국 주유소의 99%가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트남 등 기존 주요 공급망의 차질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오더가 늘고 있다. 해당 국가 생산 프로모션들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내수 브랜드들의 문의가 늘기 시작해 올해 2~3배 많은 상담이 진행됐는데, 물량 규모가 되고 선 기획 중심으로 움직이는 기업에 한정될 수밖에 없는 특성상 캐주얼, 홈쇼핑 전개사, 가두 중심 볼륨 브랜드, 온라인 플랫폼 PB 등을 중심으로 오더가 증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내일(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한 번에 기준 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최근 기자간담회에 이어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 경영에 나서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친환경 물류체제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하며 책임있는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추진 전략과 활동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에 이어 고유가로 연료 부담이 커지자 해운업계가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에 잰걸음을 놓고 있다. 당장 2023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관련 해상환경규제가 임박해지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잇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편의점 픽업 서비스 주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9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18년,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는 IMB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선보인 이후 플로우, 트윌, 캡틴 피터 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삼성 SDS가 첼로 스퀘어, 스타트업의 다양한 플랫폼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포워딩 시장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국내 포워딩 시장에는 이들 플랫폼이 타 산업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플랫폼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글로벌 해상운임지수가 연일 내림세를 보이며 고점이던 해운운임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지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감지되는 가운데 물량 회복이 더뎌 해상운임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