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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루프트한자 항공의 독일 지상 직원들의 하루 경고 파업으로 27일 1000편이 넘는 루프트한자 항공편이 결항돼 최근 유럽을 강타한 여행 혼란 속에 10만 이상의 승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주류업계가 잇단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에 이어 오비맥주도 노사 갈등으로 인한 파업이 예정돼있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 제품 공급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하늘길에 세계에서 가장 긴 264km에 달하는 ‘스카이웨이’라는 드론 전용 비행로가 생긴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의 항공물류시장 진입 속도가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B767-300 화물기 3대를 발주했으며,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고공행진을 그리던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만에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성수기인 3분기에도 경기침체 우려에 운임이 하락하면서 해운업계의 호실적 릴레이에 경고등이 켜졌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정책적으로 국적선사의 해외터미널 확보를 지원해 최근에 확산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진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해외 터미널을 인수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적기를 놓쳐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시간 28일 새벽, 시장의 예상대로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 한미 기준금리가 약 2년 반 만에 역전된다.

27일 인천항만공사(IPA) 등에 따르면 스위스 선사 MSC는 최근 인천항과 러시아 캄차카반도 등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 'KAMC' 서비스 운영을 중단했다.

국내 7개 지역 국제공항(인천공항 제외)이 지난 26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 19로 지난 2020년 2월 운행을 중단한 지 27개월 만이다. 2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대구·김해공항을 시작으로 ▲6월 김포·제주·양양 ▲7월 무안·청주공항까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현대미포조선에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