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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7주 연속 내렸다. 특히 이번주는 남미 노선을 포함해 7개 전 노선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08.92포인트 내린 3887.85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29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에 ‘국제재무보고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과 관련해 한국 의견을 제출하는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금융위는 ISSB가 3월에 공개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S1(일반), S2(기후분야) 등 초안을 놓고 국내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ISSB는 29일까지 접수된 각국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 말에 S1, S2 최종기준을 공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정책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를 앞질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또 한 번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다. 연준의 맹렬한 긴축에 미국 정책금리(연 2.25~2.5%) 상단은 먼저 금리인상 시동을 켠 한국의 기준금리(연 2.25%)를 추월했다. 2020년 2월 이후 다시 나타난 한미 금리 역전이다.

국내 수출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면 글로벌 주요 항구의 '셧다운'이 불가피해 추가 운임, 대기 지체료 등 비용 부담이 증가한다. 해운사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선박리스비용 증가로 고심이 깊다. 중소 수출, 해운기업을 위한 단기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Xeneta has called out the peak for long-term contracted freight rates. Xeneta has detected a slowing month-on-month growth for long-term rates in July, following many months of spot rates declining suggesting prices may have peaked. However, according to the latest Xeneta Shipping Index today’s v...

UK’s largest container port Felixstowe is set to come to a standstill next month after members of Unite union overwhelmingly backed strike action in a dispute over pay.

한국철도공사가 28일 서울 머스크사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머스크사는 42개국 67개 항만 터미널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글로벌 컨테이너 통합 물류 회사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 뉴욕증시는 예상대로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불확실성 해소로 일제히 급등했다.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필요시 더 강력한 조치가 가능하다"며 "다만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물류산업에 '친환경 배송'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급속도로 성장한 e커머스 시장의 영향으로 물류 시장 전반에 탄소 배출 저감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SDS가 개최한 '2022년 상반기 물류 상황 회고 및 하반기 전망'세미나에서 해상·항공의 고운임이 유지되면서 하반기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계속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전 세계가 글로벌 물류대란과 공급망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