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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선박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이 2022년에 8120만톤의 LNG를 수출해 카타르와 함께 공동으로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이 되었다고 외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셰일 혁명과 LNG시설에 대한 수십억 달러의 투자로 빠르게 LNG 순 수입국에서 주요 공급자로 변모했다. 수출 현황을 보면 2014년까지 미국은 LNG를 거의 수출하지 않다가 2016년부터 조금씩 수출하기 시작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수출양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달(49.4)보다 하락했다. 지난해 9월(48.1) 이후 최저치이자 5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로운 평가 지표를 토대로 항만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 부두 생산성 지표개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임직원, 해운·항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근 개발해 공표한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의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기존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던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아시아 역내 항로의 운임 정보를 포함하지 못했는데, KCCI가 이를 반영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2020년 8월 부산항 선적을 기준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KCCI를 처음 발표했다.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개발됨에 따라, 업계는 큰 관심과 호응을...

새해 들어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단이 8%를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올해 첫 영업일인 전날 기준 5.27~8.12%를 나타냈다. 상단이 지난해 말 7% 후반대에서 올 들어 시작부터 8%를 훌쩍 넘어섰다.

As we begin 2023, maritime experts are looking into their crystal balls for the trends that might define the year. Of course, decarbonization will remain at the center of the debate, with shipping stakeholders yet to agree on an equitable approach to cut the sector’s carbon emissions.

아프리카TV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보유 중인 BJ(1인 미디어 진행자)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TV는 ‘샵프리카’ 운영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BJ콘텐츠 기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항공업계는 마침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어느 정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달 6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올해 47억달러(약 6조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2020년 420억달러 적자를 시작으로 2021년 1377억달러, 2022년 69억달러(추정) 등의 손실을 본 뒤 4년 만의 ‘턴어라운드’다.IATA는 올해 여객 수요가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의 85.5%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객 인원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40억 명을...

올해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제불안,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러시아 제재로 인한 공급부족 영향 상쇄 등으로 소폭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2일 로이터 통신이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부산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남성해운이 지난달 부산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에 1천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을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고려해운·장금상선과 함께 아시아 노선 공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항 지역은 인천, 부산, 울산, 상하이, 호치민, 람차방, 자카르타, 홍콩, 선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