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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 기업인 AP 묄러-머스크((AP Møller-Maersk, 이상 머스크 그룹) 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 시험구(Shanghai Free Trade Zone)의 린강(臨港, Lin-gang) 신구역 관리위원회와 토지무상불하(land grant) 계약을 체결하고 머스크의 기업 역사상 최초의 중국 본토 소재 녹색 스마트 중앙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티에스(대표 진우석)는 좋은 식자재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유수의 유통전문 회사다. 식자재 납품뿐만 아니라 메뉴 개발, 3PL(제3자 물류 대행)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에 교육 및 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해 증시 방향성의 중요한 변수였던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 미국 증시의 급등한 배경도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22.3만건, 컨센 20.0만건), 실업률(3.5%, 컨센 3.7%) 등 주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시간당 평균임금증가율(전년 대비 4.6%, 컨센서스 5.3%)이 둔화됐다는 데 에 있다고 짚었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만점에 40.7점에 그쳤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1월30~12월14일 내수·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1.4점)이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았다. 제조업에서는 수출기업(43.1점)이 내수기업(31.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수출기업(41.3점)이 내수기업(38.2점) 대비 높은 점수를 보여...

올해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간 실적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해 화물특수로 최고 실적을 쓴 대형항공사는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물동량 위축과 항공운임 하락, 미주·유럽노선 수요 감소 등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늘길 봉쇄로 긴 시간 어려움을 겪었던 LCC는 중·단거리 노선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번 주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올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다.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이에 휘발유 유류세는 L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오르면서 휘발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he entry of the Chinese state-owned company Cosco at a Hamburg container terminal is about to be completed. Concrete conditions for participation had been agreed upon in discussions between Hamburger Hafen und Logistik (HHLA), the Federal Ministry of Economics, and Cosco Shipping Ports Limited...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9.2%(속보치) 뛰었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완화된 것은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선행지수 격'인 컨테이너선 시황이 연일 하락세다. 대표 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1년 새 5분의 1수준으로 급락했다.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둔화로 국제 무역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제 컨테이너선 운임료 시황을 가리키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61.14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5109.5)과 비교해 79.2% 낮아졌다.

올해 해운·조선산업의 화두는 적응이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탈탄소 흐름에 적응 여부는 해운업 생존을 가르는 시험대가 됐다. 조선업은 부족한 인력, 불안정한 원자재 공급 속에서 확보한 물량을 인도시기에 맞춰 제대로 건조하는 게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