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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해운업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해운협회가 30일 내놓은 '해기사 수급 전망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엔 국적 선대 3분의 1에선 한국인 해기사 승선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100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형 트럭운송 업체 옐로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 경영 상황이 악화한 와중에 노사 갈등이 지속돼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직원 3만 명을 둔 옐로가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사업 일부 또는 회사 전체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옐로는 최근 수백 명의 비노조 직원을 모두 해고했고,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주문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 옐로 주가는 지난 28일 71센트에 마감하며 1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 항공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파마(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3%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현지 시각)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최고치인 연 5.25~5.50%로 올라갔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 가운데 한·미 금리 격차가 2.00%포인트로 벌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과 자금 유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fter two years of intense negotiations, the EU has agreed on the final rules for climate-neutral shipping, with the adoption of the so-called FuelEU Maritime initiative.

2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돼 6월(3.5%)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이는 지난해 5월(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운임 하락 등 해운 시장 불황에도 올해 2분기 국내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의 창업 열풍은 쉽게 식지 않았다. 본지 자체 조사 결과 올해 6월 말까지 서울 부산 인천 경기도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영업 중인 포워딩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1개 늘어난 4608개로 집계됐다.

6월까지도 좀처럼 상승세를 찾아 보기 힘들었던 컨테이너 운임이 7월들어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태평양 항로를 시작으로 상승하고 있다.

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 인수에 도전한다. 하림·JKL 컨소시엄에 이어 동원그룹까지 참여하면서 인수 경쟁이 예상보다 빨리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삼성증권에서 HMM 투자설명서(IM)를 받아 인수 검토에 들어갔다. HMM 인수를 물류사업 확대를 절호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