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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에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 데다가 제조 및 물류 분야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기술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GS칼텍스가 홈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이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와 함께 고객들에게 고객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한다.

항공업계의 여객 수요 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던 화물 수요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중국의 본격적인 국경 개방은 여객 수요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반면 화물 수급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통합모바일앱 ‘올컨e’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한다고 전했다. 올컨e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체인포털’의 9개 기능 중 핵심기능인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 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IIS)를 제공하는 모바일앱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이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5%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시장의 탄탄함이 다소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0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년 2개월 여만에 가장 높았다.

이커머스와 플랫폼업계가 수익 한계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을 이뤘지만, 엔데믹 이후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등 수익을 제한하는 다양한 요인에 둘러싸여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망 중심의 이커머스·플랫폼업계는 수익 다변화와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이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올해 한국 시장에 1000억 원을 들이겠다는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밝혔다. 쿠팡부터 미국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과 협업한 11번가까지 한국 시장은 올 한해 글로벌 이커머스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운수업계가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지난해 해운·항공을 중심으로 역대급 이익을 내고도 얼굴을 펴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 소비심리 위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수익성과 직결되는 운임이 하락하면서 전년 같은 현금 수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로봇자동화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로봇자동화 플랫폼 운영사인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