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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LG유플러스 가 7일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해 나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8일 배민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31일 오전 8시에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배민쇼핑라이브는 음식 라이브쇼핑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배달앱으로 주문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외에도 방송은 간편식, 가공식품, 음식 브랜드 상품을 판매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상승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단기(spot)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지난 4일 기준 1039.32로 전주 대비 10.09포인트(0.98%) 올랐다. 이로써 지난주 두 달 만에 1000선에 복귀한 SCFI는 2주 연속 1000선을 웃돌았다.

올 상반기 수도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기업의 급격한 사업 확장으로 경쟁적으로 물류센터 공급이 증가했지만, 기업의 경영 전략 수정과 경기 침체 등이 겹치며 공실률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으로 국내 물류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던 메쉬코리아 유정범 전 이사회 의장이 이번에는 한국판 핀둬둬 ‘㈜LOEKAL(로칼)’로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세계적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와 경쟁력 있는 운임제공, 해상운송 물량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대만 에버그린에 이은 또 다른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 분석이다.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HMM이 기존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운 전문 매체인 스플래시247은 최근 HMM이 독일 올덴도르프 캐리어스가 보유하던 대형 벌크선 뉴캐슬맥스를 6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지면서 2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와 통화가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가들이 강(强)달러를 쫓아 국내에서 이탈하면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문가들은 피치의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예상된 변수여서 12년 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강등 때에 비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커머스 업계가 잇따라 배송비를 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엔데믹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이는 일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달부터 이마트몰 3만 원 미만 상품의 택배 배송비를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렸다.

CJ대한통운이 이마트24 택배 서비스를 가져오면서 편의점 택배 시장 영향력을 키웠다. 편의점 택배 시장이 확대하는 가운데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한진과 CJ대한통운 택배 서비스를 함께 쓰다가 오는 24일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서비스만 사용한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편의점 4사 가운데 3사(CU·GS25·이마트24)의 택배 서비스를 전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