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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해운물류 '불황' 단기극복 어려워 해운 수요·공급 갭 줄여야 산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핵심 '연결' 해상 물동량 64% 머스크 '손 안에' 머스크 압도적 '초격차' 전략 머스크, 통합물류기업으로 전환 해상물류 데이터 '머스크' 손아귀로 삼성SDS 주도 블록체인 어려운 이유 트레이드렌즈 100% 머스크 소유 블록체인 글로벌 '연속성' 중요 디지털 전환 핵심은 비즈니스 연결

● CES 2020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모빌리티와 AI의 결합 ● 다른 키워드는 ICT기업과 완성차기업 간 경쟁의 부각 ● 또 다른 키워드는 자동차산업의 경계 붕괴와 이업종간 연결·융합·합체 ● 모빌리티 관련 마지막 키워드는 개인항공모빌리티(PAV)가 미래 모빌리티로 부상 ● 스마트폰을 능가하는 통합 디바이스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모먼트’를 가져온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가 올해부터 개선세가 이뤄질지 관심이다. 강화된 환경규제로 스크러버(탈황설비) 설치가 필수가 된 만큼 노후 선박의 폐선과 개조를 위한 일시 운항 중단 등으로 공급과잉 상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21일 선박유 가격정보 업체인 십앤벙커(SHIP&BUNKER)DP 따르면 20일 기준 싱가포르 항구에서 거래중인 초저유황 연료유(VLSFO)는 t당 662.50달러, 해양경유(MGO)는 t당 647.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춘절 효과'로 지난해 말부터 가파르게 오르던 해운 운임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해운사들이 고심하고 있다. 선사들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배를 빼는 임시결항을 단행하거나 일괄운임인상(GRI) 등의 방법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춘절 효과가 끝난데다 겨울철 비수기까지 겹쳐 다음달까지 운임이 20%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부산항터미널(BPT)이 사실상 선정됐다.n부산항만공사는 20일 오후 5시까지 2차 입찰 신청을 받은 결과, 북항통합운영사인 BPT와 현대상선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만 참여해 지난 7일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유찰됐다고 밝혔다. 서컨부두에 관심을 보인 외국 선사 머스크는 끝내 참여하지 않았다.

해운 시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년보다 이른 중국 춘절에도 운임 약세가 이어지면서 시황 회복은 불투명한 상태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SCFI는 1월 둘째주 1003으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지난 연말 IMO 2020 환경규제를 앞두고 저유황유 할증료(LSS·Low Sulfer Surcharge) 부과로 인해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미국과 중국이 18개월간의 무역 갈등을 끝내고 휴전에 들어가면서 해운업계는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합의이행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면서 당장 시황 개선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19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은 전년 대비 3% 줄어든 1641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은 리먼 사태 직후인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현대상선[011200]이 4월부터 세계 3대 해운 동맹(얼라이언스)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정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최근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서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 하팍로이드와 일본 ONE(일본 NYK·MOL·K Line 합병법인), 대만 양밍(陽明)해운이 결성한 해운동맹으로, 2017년 4월부터 협력을 시작했다.

올해 컨테이너선 시장은 수요 감소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반면, 조선시장은 수주량 증가로 시황이 크게 회복하며 희비가 교차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KDB산업은행은 최근 발표한 ‘2020년 산업 전망’을 통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시황은 부진이 예상되는 한편, 탱크선 시장은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올 한 해 해운시장을 내다봤다.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은 운송 수요 감소가, 탱크선은 유가 상승과 미국의 중국 유조선 제재, 저유황 연료유 수요 증가에 따른 정유시설 증설과 가동률 확대 등이 시황 회복의 원인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해운시장이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15일 외신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롤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CEO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구축될 선단을 2만3000TEU급으로 구성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하팍로이드가 가진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1만9000TEU급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2만TEU급 이상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에 나선 이유는 운송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이 싣는 대신 느리게 가는 방식으로 선박을 운용할 경우, 선박에 투입되는 유류비용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