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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미중 갈등 국면에서 중국 기업 때리기에 몰두하는 미국이지만, 정작 밀려드는 중국산 상품의 공세는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들여오는 상품의 해상 운송비도 급증하고 있다.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각국의 국경이 폐쇄됐다가 최근 완화되면서 양국간 운송 활동이 활발해진 여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미 기업들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고갈된 재고를 보충하고, 겨울철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대비해 중국 등 아시아에서 상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견 해운사인 흥아해운(003280)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흥아해운의 주력사업인 케미컬탱커(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부문은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갖춘 만큼 시황 상승 여건만 받쳐주면 경영정상화는 문제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영악화로 지난 3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던 흥아해운이 경영정상화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흥아해운은 최근 STX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STX컨소시엄은 (주)STX의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 사모펀드(PEF) 운영사 APC프라이빗에쿼티(PE)로 구성돼 있다.

미국노선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으로 10년 만에 해운업 호황이 찾아왔지만, 해운사들은 당장 투입 가능한 선박이 부족해 웃기 힘든 상황이다. 해운사들은 글로벌 해운동맹의 정책과 신규노선 초기 투자비용 등을 이유로 추가 선복량 확보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국적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은 화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매달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항로에 추가 컨테이너선을 긴급 투입했다. 지난 12일에는 해당 구간에 직기항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2척을 긴급 투입했다.

“디지털이 뉴노멀(새로운 정상)이다. 코로나19 위기가 끝나도 소비자들은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존 도너휴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회사의 자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리카 레디 소나타소프트웨어 CEO는 지난 19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기고문에서 “디지털로 가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단언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승자와 패자가 확연히...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남기찬)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에 ‘컨테이너 크레인 예측진단 서비스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하역장비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물류의 요소기술인 IoT 센싱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크레인의 작업 상황과 핵심부품의 고장여부를 진단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부산․경남 등 중소기업들과 함께 R&D사업을 기획하였다.

약 3억 5천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인 페이팔(PayPal)이 비트코인등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거래 및 결제를 허용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통신에 따르면 페이팔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내년부터 모든 이용자들이 서비스 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이팔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에서 가상자산 취급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미국 내 가상자산 기업들과 협업해 '페이팔 지갑' 서비스를 론칭한다.

알리바바그룹이 이스라엘 해운선사 짐(ZIM)과 해상운송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시트레이드 마리타임 등 해운관련 해외매체들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짐은 알리바바의 고객이 해상화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STX가 8년 만에 해운사를 갖게 됐다. STX는 과거 그룹이 와해되면서 2013년 STX팬오션(현 팬오션)의 경영권을 산업은행에 넘겼다. 현재 팬오션의 최대주주는 하림그룹이고, STX의 최대주주 또한 강덕수 회장이 아닌 중국계 사모펀드인 에이에프씨머큐리다. STX는 20일 국내 중견 해운사인 흥아해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1200억원이다. STX컨소시엄에는 STX 자회사 STX마린서비스와 STX 최대주주인 APC PE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본입찰...

국내 해운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예년과 비슷한 물동량에도 불구하고 미주 항로를 중심으로 한 운임 상승과 연료유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중국 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SCFI는 1448.87로 지난달 대비 8.3% 올랐다. 지난해 평균 운임지수(810.92)보다는 2배가량 늘었다.

항만이 발 빠르게 스마트라는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해운업계 역시 스마트화를 향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항만업계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라는 옷을 찾고 있듯이, 해운업계 역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Part 2에서는 항만업계를 넘어 해운업계에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어떻게 불고 있는지 살펴보고 글로벌 및 국내 해운업계에서 성공적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곳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