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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우리나라의 4월 선박 수출액이 컨테이너선 인도가 늘어난 데다 수리 수요까지 발생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4월 선박 수출액은 전년 10억1800만달러 대비 59.2% 급증한 16억2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선가가 높은 선박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조선사들의 컨테이너선 수출이 증가한 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던 선박 수리 수요가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해양진흥공사는 “북미 서안은 재하락하고, 동안은 4주 연속, 유럽은 3주 연속 각각 운임이 떨어지는 등 원양항로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폐식용유가 식당에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 기업까지 공급되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SK㈜ C&C는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와 '체인제트기반'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Data Tracing) 서비스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코레일유통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공동 사업을 위해 손 잡는다. 철도역 인근에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개발하여, 철도와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커머스 업계의 해외 진출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만으론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유통 시장은 약 400조원 규모다. 미국이나 중국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지속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으로 시야를 돌릴 수밖에 없는 셈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만·싱가포르는 라이프스타일이 한국과 비슷하다"며 "빠른 배송 등 핵심 경쟁력을 지닌 e커머스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혜택은 요기패스X 배지가 달린 가게에 한해 제공된다. 해당 가게는 배달지와 가게와의 거리, 날씨, 피크타임 등 여러 가지 배달 조건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다. 요기요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고객의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세부 내용을 수정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배달앱 이용이 감소하자 내놓은 대응책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사업을 종료한다. 이를 위해 택배 배송 서비스는 내달 16일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는 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각 사가 잘하는 업무에 더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ICN은 HMM이 단독 운영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노선이다. 동아시아 6개국 일본·중국·베트남·태국·타이완·필리핀을 연결한다. HMM은 1800TEU급 선박 총 6척을 투입해 노선 2개를 '8'자 형태로 교차 운행한다. 이번 ICN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노선은 총 68개로 늘었다.

그동안 비대면 진료 업체들이 사업의 지속성을 이유로 초진 진료와 약 배송을 요구해 왔다. 정부가 업체 측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의료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약사 단체는 약 배송을 허용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및 유통 과정 중 변질 문제를 우려해 반대했고, 의사 단체는 초진을 전면 허용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U 에코디자인규정' 초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EU 회원국들이 '의류 및 장신구' 품목의 재고 폐기를 금지하는 항목을 추가하는 안건을 두고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에코디자인규정은 역내 생산·유통·판매자가 제품의 설계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켜야만 하는 환경 요구사항이다.\ 오는 22일 EU이사회에서 각국 장관들의 합의를 통해 확정되고, 이후 유럽의회에서 최종 표결을 거쳐 법으로 굳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