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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물류 뉴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인수한 티몬과 위메프가 물류 시스템 통합 작업에 들어간다. 물류 자회사를 통한 화학적 결합을 통해 인수 후 통합(PMI)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메프가 일부 상품에 대해 선보이던 빠른 배송 서비스와 큐익스프레스의 풀필먼트 서비스와의 조합을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이 속하는 B2C 영역과 대리점이나 셀러들에게 공급하는 B2B 영역을 구분 없이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효율적인 물류 관리가 필수"라며 "기존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더라도 B2B 채널에 있는 제품이 B2C로 이동되려면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프로세스를 다시 거쳐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LoIS WMS를 통해 소비 기한, 채널 별 재고 등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urrently, Cainiao operates eight China-Brazil chartered flights per week, and has launched its first distribution center in Brazil, with its express delivery network spanning over 1,000 Brazilian cities. The company has continued its emphasis on the development of global logistics infrastructur...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물류 기업들이 물류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J대한통운(000120)은 5~20% 수준의 인상 폭으로 제약사들과 물류 계약 갱신을 협의하고 있다. 의약품 전문 물류 기업인 고려택배도 물류비 인상에 나섰다. 고려택배의 한 관계자는 “물류비 인상 폭을 10%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자회사인 용마로지스가 제약사들에 5~20%의 가격 인상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다른 업체들도 물류비 줄인상에 나선 것이다. 제약사들의 원가 ...

16일 세계무역기구(WTO)와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수출액은 24조9044억8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 수출액은 6835억8500만달러로 비중은 2.74%다. 특히 작년(2.74%)에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의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겪은 2008년(2.61%)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2018년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세계적으로 자국 중심주의와 보호 무역이 확산하고,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한국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광저우항이 올해 2월 항만 생산성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월 세계 주요 항만의 원양간선국제컨테이너 선박 시간효율 순위에서 광저우항이 평균 항만 체류시간 0.8일의 종합효율과 평균 정박시간 0.54일의 하역효율로, 세계 20대 컨테이너항만 중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선박의 항만 체류시간 0.8일, 평균 접안 1.26일의 세계 평균보다 훨씬 짧았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줄어든 551억700만달러, 수입도 6.4% 줄어 597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6억3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88억달러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8% 감소했며 전체 수출 실적을 8개월째 끌어내렸다. 승용차가 65.6% 증가한 6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반도체 실적 악화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행은 17일 'BOK 이슈노트-중국 리오프닝의 국내 경제 파급영향 점검'에서 "중국이 장기간의 봉쇄 조치 이후 리오프닝을 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에 대한 영향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 탓에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0%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 감소)보다 더 감소폭이 컸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지난 5개월간 4번째 전월 대비 감소를 기록해 경기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2023년 3월 산업생산에서 제조업 지수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3월 산업생산 지수(2017년=100 계절조정치) 제조업 지수가 이같이 떨어졌다고 밝혔다.